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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하나 기도 둘

평온을 비는 기도 / 마음을 진정 시켜주는 최고의 기도문

by Jingy 2021. 8. 14.

나는 항상 마음이 불안할 때마다 보는 기도문이 있다.

바로 평온을 비는 기도인데 이 문구를 보고 나면 정말 거짓말처럼 평온해지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인지 이 기도문 Serenity Prayer, 평온을 비는 기도는 처음에는 그 제목이 없었지만 나중에 그 제목이 붙여졌다고 한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이 기도문에서 위안을 얻은 것이 아닐까 싶다.

신학자인 라인홀트 니버 (Karl Paul Reinhold Niebuhr)가 쓴 기도문이라고 알려져 있으니 다들 한번 감상해보시길.

아 그리고, 잘 알려진 부분들은 니버가 기재하였으나 (첫 3줄) 그 뒤의 문구들은 덧붙여진 것이라 하는데 

첫 구절의 감동만큼은 아니지만 잔잔한 여운이 있다고 생각한다.

*영어 버전

 

God grant me the Serenity to accept the things i cannot change,

courage to change the things i can,

and the wisdom to know the difference.

 

Living one day at a time

Enjoying one moment at a time

Accepting hardships as the pathway to peace

taking, as he did, this sinful world

As it is, not as i would have it

Trusting that he will make all things rihgt

if i surrender to his will

so that i may be reasonably happy in this life

and supremely happy with him

Forever and ever in the next.

 

*한국어 번역

 

하나님 내가 변화시킬 수 없는 일에 대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평온함을 주시고,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일에 대해

그것을 바꿀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 두 가지를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하루를 살게 하시고

매 순간을 즐기게 하시며

고통을 평화로 가는 길로써 받아들이게끔 해주시옵소서

죄 많은 이 세상을 당신이 했던 것처럼 받아들이게 하시고

내가 원하는 대로가 아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소서

내가 그분의 의지에 따라 굴복하였을 때에

그제야 비로써 이치에 맞는 행복을 이 세상에서 누리며

그분과 함께 이번 생에서도 또한 다음 생에서도 행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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