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파는 맥콜스 아이스크림은 무려 4.73L 라는 어마무시한 용량으로 판매되고 있다.
내가 아무리 아이스크림에 죽고 못사는 사람이라지만 이게 도대체가
말이 되는 용량인지 ㅋㅋㅋㅋㅋ
일단은 냉동실 보관부터가 아주 어려운 것이다..
성인 여자 손바닥보다도 훨씬 큰데 사진에는 표현이 잘 안됬다
실제로 이 비주얼을 마주했을때의 충격이란...
뚜껑을 여는 것 조차 쉽지가 않았다 ㅋㅋ
카페에나 가야 이정도 용량의 아이스크림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아이스크림도 소분해서 보관이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맥콜스 아이스크림을 살수 밖에 없는이유
1. 미친가성비
맥콜스 아이스크림은 4.73L에 12,800원이다
베스킨라빈스 하프갤런이 1.237g으로 26,5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계산해보지 않아도 맥콜스 아이스크림이 얼마나 저렴한지 알 수 있다
2.배송이 가능하다
요즘같은 코로나시대에 배송이 가능하다는 점이 얼마나 장점인지
그리고 4리터의 아이스크림을 스스로 들고오지 않아도 된다는것이
얼마나 간편한일인지 생각해보면 맥콜스 아이스크림을 사야할 이유가 또 늘어난다
3.맛
유지방 함량이 10.5프로로 전체적인 기준으로 엄청 높은 편은 아니지만
가격에 비해 꽤 높은 수준임은 물론 꽤나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솔직히 말해서 투게더 처럼 정말 진한 우유향이 나고 그런건 아니지만
말 그대로 바닐라아이스크림의 기본을 충실히 지키는 아이스크림이라고
소개 할 수 있을것 같다
4.활용도
가격이 저렴한만큼 아이스크림의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 팍팍 먹을 수 있잖아 여기저기 호호
빵이나 과자랑 먹는건 기본이고
시럽을 뿌려먹는다던지 커피를 부어서 아포가토를 해먹는다던지
하는 응용도가 바닐라아이스크림+대용량의 메리트가 아닌가
아이스크림을 진짜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가성비가 좋은 이런 대용량 아이스크림이 있다는 점에 완전
찬사를 아끼고 싶지가 않다 정말
아이스크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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