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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주식일기

대창솔루션에 대하여 /주린이 실수를 저지르다

by Jingy 2020. 11. 28.

내 두번째 주식종목인 대창솔루션..
물론 이전에도 씨제이씨푸드를 사서 살짝 이득을 봤지만
그건 정말 너무 단기로 가지고 있었고..(정말 운좋게도 파니까 떨어졌다.. 급식 관련으로도 해서 오를거같아서 샀었다..)

호기롭게 그냥 오에 겨울이오니까 난 어묵관련주를 사겠어
이러면서 농담으로 샀던게 오른거였기 때문에 패쓰!
이때 어묵주를 사서 올랐다면서 완전 신나있었다
그러던 와중 종목 탐색중에 눈에 띈 대창솔루션..

난 가끔 약간 미친자기질이 나와서..
이름이 대창이라서 샀다.ㅋㅋㅋ 어묵주가 올랐으니
대창도 오를걸? 이러면서 혼자 ㅋㅋㅋ대창을 대차게 구매
게다가 사야지 하는판에 밑에있는 따끈한 기사를 보았지모야..


나는 첫기사가 나온지 3분만에 이 기사를 접했고
와 뭐야 완전 호재 아니야? 이러면서 빨리 사야해 빨리 사야해 이러면서 샀다..그것도 꽤 많이! (라고 해도 3만원도안삼)
그렇다 나는 완전 고가에 사버렸던것..

여기서 전형적인 초보의 실수를 해버렸다.
나중에 알고보니 기사가 나온 상황은 이미 오를대로 올랐을 가능성이 크고.. 누군가의 말에 따르면 기사는 언제든지 의도에 의해 작성될수있는거고..
따라서 호재기사에 주식을 사면 안된다는것..

운이 좋았다면 쭉쭉 승승장구할수도있었지만..
그만큼오를만한 소재도 아니었고 이미 꽤나 오른상태에서
구매했던 것이다. 초심자의 운을 다 써버린것이다.
솔직히 이런 경험이있어야 또 배우는거지 싶지만
하루가 다르게 떨어져가는 대창솔루션을 보면서 솔직히 기분이 너무 나빴다.. 3만원 쓴 나도 이런데
많이 산사람들은 어떻겠나 이러면서 자기위안을 했고..
결국 400원초반대까지 떨어졌다

560원이 410원이 되는 순간 나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고말았다.이걸 손실을 보고파느냐 물타기를 하느냐
과연 이주식은 물타기를 할만한 가치가있는가..
대답은 예스였다.. 꽤나 비전이 있어보이는 회사
가격이 오를만한 소재들을 꽤나 가지고있어보이는회사
나는 물타기로 514원까지 물타기를 했다.

그리고 그결과 어느순간 오르기 시작한 대창솔루션이
555원이 되었다.. 물타기 하길 잘했어! 하며
또다시 선택의 기로에 놓인 나..
내판단은 중장기로 가지고있어야하는주식 이었지만
어떤 부분에서 그런 판단을 내렸는지는 솔직히 그냥 감이다

초심자의 행운은 다 써버린듯하고 신중히 고민하고
팔아야 하는 나는 다시 선택에 기로에 놓였다.
오케하지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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