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차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고 추운 겨울이 되면
제일 좋아하는 카모마일티를 우려서 하루종일 홀짝거리고 있는 편이에요
주로 카페인이 없는 차 종류를 많이 마시는 편인데 이번에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이번에 런던앤프룻 차 모음을 구매했습니다
이번에 처음 도전해보았는데 구매하게 된 이유는 밑에 바로 이 차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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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프룻 트로피칼 프룻 20티백 영국허브티 과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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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에서 예전에 구매했던 런던프룻 트로피칼 과실차가 바로
제 애정템중에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트로피칼답게 각종 과일이 한데 뒤섞인듯한 풍미에 달달하면서(단향) 상큼하고
뜨겁게 또 차갑게 어디든 어울려서 좋고 특히 여름에
찬물에 굉장히 빨리 잘 우러나는 편이라서 굉장히 좋아하면서 마시던 차에요
그래서 재구매할겸 쳐보던 와중에 런던 앤 프룻 차 모음을 발견했습니다
쿠팡에서 15,000원~16,000원정도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데
10개씩 8가지 종류의 티가 80개가 들어있어서 가성비가 엄청나다고 생각해서
구매해보았습니다
트로피칼은 20개에 7,000원이기때문에 가격이 어마무시하게 차이나더라구요
조금 고민하다 바로 구매했습니다
로켓배송으로 하루만에 도착했는데
배송이 오자마자 너무 신나서 바로 뜯어보았어요
저렇게 랜덤으로 하나씩 집을 수 있게 위에 구멍이 있는데
저는 제 기분에 맞춰 때에 따라 다르게 먹고 싶어서
박스를 연 후에 정리했습니다 맛이 8가지라 굉장히 많아서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제일 먹고싶지 않은 오렌지를 먼저 먹어보았습니다
티백에 달린 실도 튼튼하고 뜨거운물을 넣자마자 바로 풍풍 우러나오더라구요
지금 저 색보다 훨씬 진한색이 되는데 빨리 마셔보고 싶어서
사진을 너무 일찍 찍었네요...
오렌지가 제일 맛없을거 같아서 마셔보았는데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상큼한 오렌지향이 마치 그.. 오렌지 껍질 갈아놓은 그런 향이 풍부하게 나와서
놀랐습니다 꽤 마음에 들더라구요
지금은 다른 향의 차들도 많이 마셔본 상태라 소감을 좀 더 덧댄다면
모든맛들이 약간 비슷한 베이스를 가지고 있는듯한 느낌인데
차마다 색이 다양하게 우러나오는게 참 향과 맛과 시각적인 면까지 다 사로잡은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맛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손님 대접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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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프룻 허브 과일차 모음 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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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꽤 합리적이고 맛도 향도 고급스러워서 후회하지는 않을거 같지만
전체적으로 모든티에 약간의 산미가 있어서(상큼한) 개인적으로는
역시 트로피칼이 제일 맛있다입니다(비싼만큼 맛있다)
단점은 딱히 없는거같은데 굳이 꼽자면 한번 우려내고나면 끝이고
물 넣고 또 우리려고 하면 잘 안우러나옵니다
근데 그만큼 잘우러나기때문에 그런거라고 생각해서 장점...?
어찌됬건 제일 큰 장점을 뽑아본다면
1.찬물에 잘 우러난다
2.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티
3.다양한 맛
4.티를 우릴때 색이 다채롭다
5.카페인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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